[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구미확장단지 우미 린 풀하우스'가 오는 15일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공동주택 2블록에 들어서는 '구미확장단지 우미 린 풀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 84·101㎡, 6개 타입 총 12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의 경우 국가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따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하이테크밸리 입주 진행시 인구유입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주택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는 실거주 위주의 실용성과 고급성을 갖춘 단지로 계획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 후 반응에 대해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객 니즈를 고려한 상품 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 방문객 상당수가 실수요자들로, 관람하기 위해 30여분을 기다리는가 하면, 관람 후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주말 동안 1만4000여명이 방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분양가는 84㎡A·D타입이 2억3580만원, B·C는 2억3270만원, 101㎡는 2억837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5일 1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롯데마트 구미점 인근(신평동 301-5번지)에 마련됐다. (054-458-1500)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청약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LED TV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