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대형건설사가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자위에 세종시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L2·3, M6·7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는 지하 1~2층, 지상 10~29층, 43개동 전용 59~120㎡, 12개 타입 총 31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승일 분양소장은 "세종시 최고 입지인 2-2생활권에 위치한데다 '매머드급' 브랜드 아파트로서 통합 조경, 대형 커뮤니티시설 등 대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주말 동안 3만7000여명에 달하는 '구름인파'가 몰렸다.
분양가는 L2블록 59㎡A가 2억2150만원, 59㎡B 2억2200만원, 84㎡A 2억9300만원, 84㎡B 2억95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L3블록은 84㎡B 2억9990만원, 101㎡ 3억5000만원, 120㎡ 3억9990만원이다.
M6블록은 84㎡A가 2억8800만원, 84㎡B 2억9580만원, 101㎡ 3억3900만원, 120㎡ 3억8760만원이며 M7블록은 59㎡A 2억1850만원 59㎡B 2억2400만원, 84㎡A 2억9460만원 84㎡B 2억9550만원, 101㎡ 3억3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이전기관 종사자 1차가 오는 15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며 이전기관 종사자 2차와 특별공급은 20일, 일반 1·2순위는 22일, 3순위는 23일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전기관 종사자 1차의 경우 17일, 이전기관 종사자 2차 및 특별공급은 21일, 일반 1~3순위는 29일 발표된다. 정계약은 11월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044-862-7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