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지구에서 10년 만에 공급된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가 평균 2.2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10일 진행된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565가구 모집에 총 1296명이 청약, 평균 2.2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49가구를 공급한 59㎡는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285명이 청약, 5.82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84㎡A(1.30대 1), 74㎡A(1.27대 1)도 1순위 당해지역에서 일찌감치 마감됐다. 74㎡B(100.50대 1)와 84㎡B(5.14대 1)는 3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쳤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375번지에 들어서는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0~22층, 8개동, 전용 59~84㎡, 5개 타입 총 5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59㎡ 1억9480만원 △74㎡ 2억3480만원 △84㎡ 2억568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안골동 371-5번지)에 마련됐다. (055-546-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