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플래츠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삼성ENG, '플래츠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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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삼성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발표된 '2014 Platts Global Energy Awards' 엔지니어링 부문에 Finalist로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14일 삼성ENG 측은 알제리 스킥다(Skikda) 정유 플랜트 사업 현장에서 뛰어난 사업관리능력과 6600만인시에 달하는 안전무재해 기록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고도기술인 모듈화 공법 적용으로 혁신적 엔지니어링기술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스킥다 정유 플랜트는 삼성ENG가 2009년 수주한 프로젝트로, 원유정제 설비(CDU)부터 방향족 시설까지 정유 콤플렉스 대부분의 공정에 대한 개보수 및 신증설을 일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삼성ENG는 2012년 멕시코 만자니오 LNG터미널 프로젝트로 엔지니어링 부문, 2013년 꿈나무푸른교실(청소년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로 CSR 부문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중흠 삼성ENG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관리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모듈화 공법은 극오지 프로젝트의 공기 단축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세계적 제작 능력과 야드를 보유한 삼성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플래츠 어워드'는 세계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약 250여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전, 리더십, 관리, 기술력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와 업적을 남긴 기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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