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KB국민카드는 한글 상품 전용관을 신설하고 상품 안내 메뉴와 카드 발급 프로세스 메뉴를 분리하는 등 인터넷 홈페이지 상품 안내 체계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복잡했던 상품 분류 체계를 6개 형태로 나눴으며, 신용카드의 경우 7개 카테고리로 단순화해 고객이 한눈에 상품을 살펴보고 고객이 맞는 한글 카드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카드 신규 발급 시에만 이용 가능했던 '간편신청' 제도를 재발급에도 확대 적용해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항목을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전문 상담원과의 예약 상담을 통해 편리하고 간편하게 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적 상품 추천 시스템'도 도입해 고객의 니즈와 카드 이용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서비스가 탑재되고 최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을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해정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부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고객이 상품을 검색하고 편리하게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홈페이지 개선에 이어 모바일 채널, 안내장 등 채널을 고객 중심으로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