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스포츠 세단 S60에 전용 스타일링 킷을 추가한 S60 R-디자인 출시에 앞서 KBS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강태하로 출연한 에릭을 홍보대사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릭은 오는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되는 볼보 R-디자인 시리즈 출시 행사에 참석해 포토 세션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는 '연애의 발견'에 S60, XC60, V40 차량을 협찬하고 있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에릭이 S60과 함께 건축업체 대표이자 매력 넘치는 남자 강태하로 연기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과 가수이자 연기자로서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갖췄다는 점"이 이번 신차의 모델로 선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에릭은 "드라마 상에서도 S60을 운전하면서 볼보 자동차의 매력을 알게됐는데 동일한 모델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S60 R-디자인은 볼보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역사를 계승한 모델로 기존 S60에 전용 스타일링 킷을 적용해 내외관 디자인을 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R-디자인의 'R'은 정교한 개선(Refinement)과 레이싱(Racing)의 의미에서 따온 것이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S60 R-디자인 외에도 V40 및 V60, XC60, XC90 등의 R-디자인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선보여 고성능 프리미엄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