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산업부, '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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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내부 결속을 다지고 미래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이관섭 산업부 차관, 박동건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1위이자,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기업인과 연구인들이 흘린 값진 땀의 결실을 자축했다. 이날 선정된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는 총 20명으로 △산업포장 정기로 AP시스템 대표 △대통령표창 하용민 LG디스플레이 상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기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시장점유율 1위(45.9%), 수출 7위(340억달러), 국내 GDP의 3.2%(44조원) 등을 차지했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산업간 융합 가속화, 중국의 급성장 등 산업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생태계 전반의 자생적인 '혁신' 노력으로 미래를 준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관섭 차관은 "정부는 차세대 산업 생태계 조성, 신소재 및 핵심장비 개발 지원 등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한 2006년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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