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차 한·일 건설협력협의회 총회', 성료
'25차 한·일 건설협력협의회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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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열린 '제25차 한일 건설협력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건설협회가 2일 오전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일 건설협력협의회' 제25차 총회를 개최했다.

협회에 따르면 양국 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한일 양국 국내 건설시장 및 해외진출 동향' 및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형 인프라 정책' 에 대해 주제발표 및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총회의 한국 대표단으로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위원장) 및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의 해외 담당임원들이 참가했으며 일본측 대표단은 시라이시 토루 오바야시社 회장(위원장)과 다케나카, 시미즈, 타이세이, 후지타, 하자마, 히타찌 등 일본 대형건설사의 해외담당 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대한건설협회와 일본 해외건설협회가 1977년 창립한 본 협의회는 한일 양국 건설업계간 유일한 민간 협력기구로, 한일 양국이 2년마다 교차로 총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건설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본 협의회를 통한 한일 건설업계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 양국 건설업체들은 세계 각국에서 조인트벤처(JV)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한일 건설 세미나와 한일 양국 공동해외현장 시찰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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