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내달 1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 인상
이디야커피, 내달 1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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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디야커피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이디야커피도 내달 1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227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대표 품목인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300원 인상되며,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오른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0년 3월 이후 4년 7개월만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인상 배경으로 "올해 초 국제 생두 가격의 급등 등 원재료비 상승과 2010년 3월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은 임차료, 인건비 등 직간접 비용 때문에 가맹점주가 매장을 운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중순부터 스타벅스·커피빈·할리스커피가 음료 가격을 100~300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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