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김치문화 알리기' 나서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김치문화 알리기'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김치를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국의 김치 문화와 김치냉장고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2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김치를 전용냉장고에 보관하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알리는 영상을 상영했다. 65초 분량의 이 영상은 타임스스퀘어가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장소인 것을 감안해 한글과 영문 자막으로 제작했다.

LG전자는 김치가 몸에 좋은 유산균이 많은 식품이라고 알리며 유산균이 생길 때 나는 '톡톡' 소리를 강조했다. 와인을 와인냉장고에 보관하듯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한국의 이색 문화도 소개했다.

이어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를 소개해 김치 맛을 좋게 하는 LG전자 김치냉장고만의 기술을 알렸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는 정온 유지 기술을 기반으로 유산균을 9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유산균 김치 등의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한국의 대표적 식품인 김치와 더불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 맨해튼에서도 가장 중심에 있는 타임스퀘어는 하루 31만2000명, 연간 1억명 이상이 오가는 세계 최고의 번화가다. 이 지역은 5분 이상 광고에 집중하는 통행객 비율이 60%를 웃돌고,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비율도 57%에 달할 만큼 광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지난 1992년 처음 네온사인 광고를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고효율 LED를 활용한 영상광고를 통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