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알파 vs 아이폰6, '4.7인치 경쟁' 막올랐다
갤럭시알파 vs 아이폰6, '4.7인치 경쟁' 막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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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 알파', 애플의 '아이폰6'(사진=각사 취합)
SA "스마트폰 소비자 4.7인치 가장 선호"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4.7인치 스마트폰으로 맞붙었다. 양사는 최근 4.7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와 '아이폰6'를 각각 출시했다.

美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2일(현지시간) 2014년 상반기 스마트폰 크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4.7인치 스마트폰을 가장 선호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와 2위에 자리한 삼성전자와 애플 역시 4.7인치 스마트폰을 최근 출시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미국에서 갤럭시 알파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갤럭시 알파를 오는 26일부터 소매점에 공급한다.

애플의 아이폰6는 지난 19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등 1차 출시국 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SA는 또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91%가 기존 4인치 제품보다 큰 화면을 원했으며, 특히 4.5인치와 4.7인치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이폰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작은 화면을 선호했다고 SA는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 이용자들을 상대로 화면 크기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4.7인치 제품의 선호도는 70% 이상이었으며, 5.5인치 제품의 선호도는 3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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