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국회와 함께 오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 후원으로 '대한민국 땅속 안전한가'를 주제로 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22일 건기연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창용 건기연 실장이 '국내 싱크홀 발생 현황 및 대책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싱크홀 관련 정부와 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싱크홀 진단·처방에 필요한 기술적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국회 주도의 국가 정책방향 수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패널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건기연 관계자는 "싱크홀 등 국가 현안에 대한 기술적 분석과 대응 그리고 정확한 과학기술 정보를 기반으로 한 범국가적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며 "특히 땅속 안정성 평가 및 싱크홀 재해 대응 방향 설정에 대해 정치권과 과학기술계가 함께 모여 고민함으로써 제도와 법 그리고 기술이 연계된 실질적 싱크홀 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시: 2014년 9월25일 오후 2시
□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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