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배터리 1개만 제공"
삼성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배터리 1개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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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의 국내 예약 판매를 1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예약 판매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모바일샵, 온라인 쇼핑몰인 '삼성전자스토어'를 비롯해 이동통신사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의 기본 제공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본 배터리 수량이 1개가 됨에 따라 '갤럭시 노트4'의 경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시된 전작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은 106만7000원이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는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늘고 소모량과 충전 성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4에는 3,22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약 30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능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배터리 관리를 할 수도 있다. 배터리 용량과 충전 성능의 개선에도 추가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정품 배터리의 추가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4 언팩 행사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예약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놀라운 필기감과 최상의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4를 특별한 혜택으로 미리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갤럭시 노트4를 예약 구매한 후 일정 기간 내 개통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삼성전자 정품 대용량 외장형 배터리 팩(6000mAh)을 제공하고 각 이동통신사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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