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안심링크, '월세 지원 서비스' 제공
부동산안심링크, '월세 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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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 지원 서비스' 개요도 (자료=부동산안심링크)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동산안심링크가 임대인-임차인-은행 등 3자가 임대차계약을 맺어 연체 없는 임대거래를 할 수 있는 '월세 지원 서비스'를 홈페이지(www.payrent.co.kr)에서 제공한다.

16일 부동산안심링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임대인-임차인 간에 개인적으로 이뤄지던 임대료(월세) 수납을 자동관리시스템을 통해 결제수단을 제공, 연체 없이 월세 거래가 이뤄지는 서비스로, 임대료 결제시장의 요구사항 및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동산 포털 금융지원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가입한 '월세 지원 서비스' 시스템에 계약 내용을 입력하면 은행과의 거래가 동시에 이뤄져 월세 납부 일에 임차인이 월세 납부를 하지 않더라도 당일 16시30분에 시스템을 통해 임대인에게 자동 입금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임차인이 월세를 제때 내지 않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정한 날 은행에서 '월세 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입금되기 때문에 연체로 인한 임대인-임차인 간의 분쟁을 막을 수 있다.

본 서비스의 수수료는 0.5%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임대인에게만 부과한다. 다만 연체가 발생한 임차인은 연체일수에 따라 소정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김영곤 부동산안심링크 대표는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가능토록 하고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임차인에게는 연체로 갈등을 피하게 해주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시스템 오픈 한 달 만에 1000여명이 가입했고 올 연말까지 1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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