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또 드라마 도전?…걸스데이 민아·배우 서강준 발탁
삼성, 또 드라마 도전?…걸스데이 민아·배우 서강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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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제작한 웹 드라마 '최고의 미래' 주연을 맡은 배우 서강준(왼쪽)과 걸스데이 민아(가운데) 그리고 배우 최성국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미디컴)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 문화를 소개한 웹 드라마를 공개한다.

삼성은 16일 삼성 직원들의 꿈과 도전을 담은 웹 드라마 '최고의 미래'를 제작해 다음달 셋째 주 중에 삼성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회당 10분씩 총 6회 분량으로 제작되며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서강준 분)과 삼성의 신입 여사원(민아 분)이 한 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시트콤 형태로 담아냈다.

주연은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와 신인배우 서강준이 맡았고, 가수 홍경민 배우 최성국 이선진 등이 이웃 및 직장 동료로 출연한다. 연출은 뮤직비디오를 주로 연출한 한창근 감독이 맡았고 밴드015B의 장호일이 음악감독을 담당했다.

또한 뮤지컬 요소를 더해 1980년대와 1990년대 인기곡 '저 바다에 누워'와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이 주인공들의 심리를 표현할 예정이다. 촬영 장소로는 삼성전자 서초 사옥과 수원 디지털시티 등이 등장하며 근무중인 직원들이 즉석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2AM 임슬옹, 배우 김슬기 등이 주연을 맡은 웹 드라마 '무한동력'을 공개한 바 있다. 무한동력은 취업을 꿈꾸는 20대의 고달픈 마음을 표현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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