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부동산금융센터’ 오픈
한국증권, ‘부동산금융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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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대표 홍성일)은 19일 부동산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종료 시까지 일련의 금융서비스를 원스톱 서비스(One-Stop-Service)로 제공해 줄 수 있는 '부동산금융센터'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국내 부동산금융서비스는 개발단계별로 증권사, 은행, 운용사, 저축은행이 각 사별로 참여 가능한 고유영역 내에서 고객인 시행사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사업단계별로 금융기관이 바뀌고, 금융기관별 사업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받아야 하므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여 다소 비효율적 시스템 하에서 자금조달을 하고 있다. 때문에 금융 전문영역이 아닌 부동산 전문가인 시행사와 시공사 모두에게 금융전문기관의 토탈적인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설립한 한국증권의 부동산금융센터는 이러한 부동산시장의 니즈(Needs)에 맞춰 한국증권-한국운용-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 3사의 영업조직과 노하우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여 설립한 '부동산 금융전문집단'이다.
 
부동산금융센터는 시행사 및 시공사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사업단계별로 필요한 부동산개발 컨설팅→계약금 대출(투자)→브릿지 론(Bridge Loan)→본Project Finance (ABS, ABCP, 부동산Fund)→자산관리 및 사후관리(부동산신탁) 등의 일련의 금융서비스를 일관성 있고 신속하게 '원스탑 서비스(One-Stop-Service)로 제공하게 된다.
 
즉 부동산사업 초기에서 종료 시까지 토털 서비스(Total Service)를 제공함으로써 시행사와 시공사의 Business Partner로서 부동산금융센터가 되는 것이다.
 
한국증권 부동산금융센터장인  김성환 상무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금융기관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금융센터를 설립, 향후 부동산금융시장에 원스톱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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