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현대로템·SK텔레콤·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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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현대로템과 SK텔레콤, 벽산을 9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로템에 대해서는 "기아차 해외공장 진출에 따른 플랜트 부문 수주가 회복될 전망으로 수익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도부문 해외 수주가 하반기 집중돼 있는 등 연간수주 물량 중 74%에 달하고, 현대차 중국 공장 진출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4분기에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정부의 마케팅 규제에 따른 동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LTE 사용자 증가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 확대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향후 IOT 시장의 주도권 장악이 기대되고 추가 성장과 동시에 높아진 수익을 기반으로 배당투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벽산 관련해서는 "무기질 단열재 내수시장을 KCC와 양분하고 있으며 정부의 규제강화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건축경기 호조에 따른 안정적 수요가 전망되고 자회사 하츠와 벽산페인트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실적 개선과 유기질 단열재 생산능력 증설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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