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도 동참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우리은행은 29일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역대 은행장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의 제안으로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들이 동참의 뜻을 밝혔고, 위성우 우리은행 한새여자농구단 감독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순우 우리은행장도 참여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선배 은행장님들과 모여 좋은 취지의 행사를 같이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장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후 별도로 한국ALS협회에 각각 100달러를 기부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은행의 주요 고객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 박기흥 한유그룹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강옥선 비젼스텝 대표이사, 허우영 우신시스템 회장 등 5 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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