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새마을금고는 할인 가맹점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어느 곳에서든 사용하기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적립형 신상품인 '포인트Ⅱ 체크카드'를 전국 새마을금고 3200여개 점포에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회원들이 선호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포인트 적립형 카드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최저 0.3%에서 최고 1%의 포인트를 차등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MG포인트카드는 모든 이용 금액에 대해 0.3%의 포인트를 일괄적으로 적립 제공했다.

회원들은 적립한 포인트에 대해 기부형과 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형은 매년 실시되는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일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에 참여한 회원들은 연말에 기부액에 대해 기부금영수증을 신청할 수도 있다.

환급형은 100포인트 이상 적립한 경우, 별도의 환급 신청을 하지 않아도 익월 15일에 결제 계좌로 자동 캐시백 된다.

이 밖에도 이 카드는 그린카드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어, 에코머니 제휴가맹점과 3대 대형 유통매장 및 녹색매장에서 친환경제품 구입시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휴양림 등에서 입장료 할인 및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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