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삼성생명이 다문화 아동에게 외가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24일 삼성생명은 '다문화 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가족(79명)이 지난 23일 인천공항에서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은 다문화 아동이 어머니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5박 6일 동안 베트남 외가 식구들과 만남을 갖고 이후 3일은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자녀 프로그램 등에 참가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첫 시행 이후 올해까지 총 234가족(855명)이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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