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통상임금' 문제를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 노조가 오는 금요일(22일) 하룻동안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기아차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22일 하루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2개 조가 각각 2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신차가 출시된 카니발 등 차량 1천3백여 대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는 2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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