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아태지역 사장에 스티브 레너드 임명
EMC, 아태지역 사장에 스티브 레너드 임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마켓 리더십 강화 도모

EMC가 현 스티브 피츠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 후임으로 스티브 레너드(44) 전 시만텍-베리타스 임원을 임명했다.

20여 년간 국제 비즈니스,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 해외 영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해온 레너드 사장은 앞으로 EMC 아태지역 사장으로서 아태지역 내 12개국의 영업 및 서비스 조직을 이끌면서 아태지역에서 EMC의 성장과 리더십 확대를 주도하는 한편, 파트너 및 채널 강화, 고객 지원, 제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레너드 사장은 EMC에 합류하기 전 시만텍-베리타스에서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을 총괄했으며, 그 이전에는 EDS에서 18년간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솔루션 컨설팅 사업부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EMC 고객사업부(Customer Operations)의 데이비드 굴든 부사장은 "지난 해 아태지역은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아태지역 IT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레너드 사장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굴든 부사장은 "레너드 사장의 합류로 EMC가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고 아태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EMC는 현재 아태지역에 약 3,000 여 명의 정보 관리 및 스토리지 분야 전문가를 두고 고객의 ILM(정보수명주기관리) 전략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임희정 기자 nocutfilm@soe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