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복합연비 19.4km/ℓ' 3세대 MINI 디젤 출시
MINI, '복합연비 19.4km/ℓ' 3세대 MINI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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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MINI 디젤 (사진 = BMW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MINI가 3세대 뉴 MINI에 디젤엔진을 장착한 '뉴 MINI 디젤'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는 옵션에 따라 일반 뉴 MINI 쿠퍼 D와 고급 사양이 추가된 쿠퍼 D 하이트림이 출시된다. 두 모델에 장착된 디젤 엔진은 가변식 터빈구조의 차징 시스템과 커먼레일 직분사 장치가 적용돼 연료 공급량을 조절해 완전한 연소가 이뤄지게 한다. 이에 주행성능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는 27.6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9.2초가 걸린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디젤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연비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복합연비 19.4 km/ℓ, 고속연비 22.7 km/ℓ, 도심연비 17.3 km/ℓ로 1등급의 연비 효율을 기록한다.

뉴 MINI 디젤 모델 역시 뉴 MINI에 새롭게 도입된 첨단 장비가 그대로 적용됐다. 전 모델에 드라이빙 모드가 기본 장착돼 스포츠부터 그린모드까지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기거나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제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뉴 MINI 쿠퍼 D 하이트림 모델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LED 안개등이 적용됐다. 차량 중간에 설치된 8.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전화 및 차량 상태가 표시된다. 또 MINI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라이빙 익사이트먼트, 미니멀리즘 분석기, 다이내믹 뮤직,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와 RSS 뉴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뉴 MINI 쿠퍼 디젤 모델은 오는 13일 MINI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중에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시승 가능하다. 오는 30일 경기도 하남의 미사리 조정 경기장 부설 가족 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MINI 플리마켓' 행사에서도 누구나 시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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