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 방문을 위해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
현 회장은 다음 달 4일 고 정몽헌 회장의 11주기를 맞아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열고 현지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을 신청했으며, 현재 통일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북측 인사가 참석하는지, 면담 일정이 잡혀있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현 회장의 이번 방북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도 동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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