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오는 29일 '토목시설사업의 CM적용 활성화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토론회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4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박사)이 '건설기술진흥법 하에서 토목분야 건설사업관리 여건 변화와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민영기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관리용역단 단장(건원엔지니어링), 이재영 수성엔지니어링 상무, 박형근 충북대 도시공학부 교수 등 토목 CM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며 제안된 의견들은 학회지 'Issue & Opinion'에 편집돼 공개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의해 건설감리가 건설사업관리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 감리와 CM업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국내 CM시장 확대와 기술력 발전이 건축과 더불어 토목시설공사의 적용이 활성화돼야 시너지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토목분야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일시: 2014년 7월29일 오후 3시
□ 장소: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소회의실1

성재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