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두산건설은 23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557억원으로 전년동기(498억원)대비 1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119억원으로 같은 기간 6.2%, 순손실은 486억원으로 613.9%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전년(372억원)대비 12.9%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5935억원으로 4.1%, 순손실은 239억원으로 80% 줄어들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사업자체가 많지 않았다"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1분기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동기 영업이익이 평년보다 높았다"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과 관련해서는 "금융비용과 지분법 이익 감소 등으로 손실이 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