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서울보증,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해건협-서울보증,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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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해외건설협회와 SGI서울보증이 해외보증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와 SGI서울보증이 지난 18일 건설사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해외건설 보증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해건협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건설 관련 수주 및 발주정보 등을 상호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특히 이행성보증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중견업체들의 보증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보증은 해건협의 사업성 평가 제도를 향후 보증심사에 적극 활용키로 했으며 해건협은 해외건설업체들의 이행성 보증수요를 서울보증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해외지부 및 사무소의 상호활용 및 해외건설 교육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오는 9월17일부터 사흘간 주최하는 '글로벌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2014' 행사 등을 통해 전 세계 주요 발주처 초청행사시 대외홍보 등도 지원키로 했다.

최재덕 해건협 회장은 "해외건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산업인 동시에 많은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국가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해외건설의 지속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인 금융지원,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에 있어 이번 서울보증과의 업무제휴가 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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