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여름 휴가철 시작…7주 만에 공급 '최저'
[분양] 여름 휴가철 시작…7주 만에 공급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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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 및 여름철 비수기로 다음 주 분양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4주(7월21일~25일) 청약 접수 단지는 경기 1748가구를 비롯, 총 3104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6월 1주(7개 단지, 2579가구) 이후 7주 만에 최저 물량으로, 당시에는 6.4지방선거와 현충일 등 징검다리 연휴로 분양시장이 잠잠했다.

견본주택 개관 역시 광주 2곳, 강원 1곳 등 총 3곳이 예정돼 6월 1주(1곳) 이후 최저치다.

[ 청약 접수 단지 ]
21일에는 대림산업이 경기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전용 59~84㎡, 6개 단지 총 2122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한다. 1차 물량(3~5단지) 1068가구에 이어 2차 물량(1, 2, 6단지) 154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2억5700만원, 73㎡는 3억430만~3억590만원, 84㎡는 3억4600만~3억4750만원으로 책정됐다.

23일에는 제일건설이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제네리 산 40-3번지 일대에 전용 59~84㎡ 총 526가구를 짓는 '봉동 오투그란데'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24일에는 이지건설이 경북 김천시 김천혁신도시 3-1블록에 전용 84·101㎡ 총 486가구를 짓는 '김천혁신도시 EG The 1'을 공급한다. 분양가는 전용 84㎡A타입이 2억3300만원, 84㎡B는 2억3400만원, 110㎡는 2억9800만원 선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 충주시 안림동 965번지 일원에 전용 59~84㎡ 총 344가구를 짓는 '충주안림 LH 천년나무'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임대가격은 전용 59㎡가 임대보증금 3900만원에 월 임대료 36만원, 74㎡는 보증금 4500만원에 월 48만원, 84㎡는 5700만원에 56만원이다.

▲ 공임=공공임대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이번 주 견본주택은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강원 원주시 원주혁신도시 '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오피스텔)'가, 25일에는 광주 서구 매월동 '한국 아델리움 로제비앙'과 광주 북구 삼각동 '광주일곡 엘리체 프라임'이 견본주택 문을 연다.

▲ 오=오피스텔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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