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외관 색채디자인·통합 사인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 외관 색채디자인·통합 사인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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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내 로비, 도서관 내부사인물 사례 (사진=포스코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함께 '더샵 외관 색채디자인'과 '통합 사인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16일 포스코건설은 이 같이 밝히며 '색다른 상상'을 콘셉트로 단지 내외부의 디자인을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단지 외관은 도시경관을 고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적용됐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외관에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지닌 '어번 웜 그레이(Urban Warm Gray)' 색상과 고채도 상조색인 '히든 컬러(Hidden Color)'를 조화시켜 입체감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히든컬러는 와인 레드, 테라코타 오렌지, 내추럴 옐로우, 에코 그린, 하이브리드 블루그린, 시크 블루, 럭셔리 퍼플 등 7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이 적용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외관 색채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색상이 적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갤러리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해 문주, 동출입구, 필로티, 아파트 측벽, 부대시설 사인물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외관 색채디자인과 사인물은 지난해 11월 분양한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를 비롯해 '갈매 더샵 나인힐즈'와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 등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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