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 종료
팬택, '베가 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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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의 스마트폰 라인 '베가' 공식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팬택이 '베가 아이언2'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그니처 서비스를 12일 종료했다.

시그니처 스튜디오는 베가 아이언2의 엔드리스 메탈에 소비자가 디자인한 문구나 그림 등을 새겨 넣는 이벤트로 지난달까지 50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 시리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그니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엔드리스 메탈에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새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가 아이언2 출시에 맞춰 시그니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을 기존 8개점에서 총 25개점(이마트 22개점, 팬택 서비스센터 3개점)으로 확대하고, 새롭게 모바일 앱 시그니처 스튜디오를 선보여왔다.

팬택이 지난 5월 출시한 베가 아이언2는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블랙바디계열(골드컷, 레드컷, 실버컷)과 화이트바디계열(샴페인골드, 로즈골드, 샤이니실버)로 나눠 총 6개의 컬러군을 갖췄다.

또한 전작인 베가 아이언과 비교해 더욱 얇아진 몸체로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제품 전면에 적용된 다이아몬드 컷팅 가공이 스틸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려 눈길을 끈다.

이날 팬택 채권단은 이통 3사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참여 여부에 대한 판단 시간을 또 연장했다. 채권단은 이통 3사가 보유한 매출채권 1800억원을 출자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팬택의 채무상환을 14일까지 미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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