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12일 오후 7시 21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의 한 수산업체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가 일부 유출됐다.
인부들이 암모니아 탱크에 연결된 지름 3㎝가량의 배관교체 작업을 하다 배관이 일부 파손되면서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암모니아의 역한 냄새가 인근 수정마을까지 퍼져 주민 일부가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고가 나자 직원들과 인부들이 즉시 배관 밸브를 잠가 추가적인 암모니아가 유출은 막았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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