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2005년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종사자수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정보화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업체들의 PC보유율은 88.3% , 인터넷 접속률은 86.2% 로 나타났으며, 홈페이지 보유율이 40.9%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체사업체의 26.5%가 전자상거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업체 중 구매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24.0%를 차지하였으며, 판매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전체의 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분야는 2005년 6월 현재 종사자수 5인 이상 사업체의 정보보호(보안)제품 사용률은 전년대비 3.3%p 증가한 68.2%로 나타나, 사업체들이 정보보호 및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점차 관심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체 PC 보유 사업체 중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를 경험한 사업체는 전년 동 기간보다 9.9%p 감소한 28.9%로 나타났다.
 
정통부와 한국전산원은  1999년부터 매년 정보화통 계조사를 실시하여 유관 통계자료를 종합한 '정보화통계집'을 발간해 대학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자료는 한국전산원 정보화통계 홈페이(http://stat.nca.or.kr)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