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시장 우위, 올해도 지킨다" -HDS코리아 네빌 빈센트 지사장
"스토리지 시장 우위, 올해도 지킨다" -HDS코리아 네빌 빈센트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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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융권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데이터 활용도 제고와 더불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HDS코리아는 이러한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금융시장을 선도해 갈 계획이다"

올 한해 금융IT 시장이 차세대시스템을 필두로 대형 프로젝트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HDS코리아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이러한 HDS코리아의 수장 역할을 맡고 있는 네빌 지사장.

지난해 5월 취임, 채 1년도 안된 짧은 임기지만 한국 시장을 향한 네빌 지사장의 포부는 이처럼 자신감에 차 있다.

네빌 지사장은 특히 한국 스토리지 시장을 유독 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굳건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는 HDS코리아는 올 한해도 스토리지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네빌 지사장은 이를 위해 HDS의 특화된 계층화 솔루션을 내세우고 있다.

네빌 지사장은 “은행, 카드, 보험사들이 각종 규제 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HDS의 계층화 스토리지 솔루션은 금융기관이 처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합한 솔루션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HDS의 계층화 스토리지 솔루션은 단순히 스토리지 용량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TCO및 ROI향상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어, 투자 대비 수익성을 강조하는 금융기관의 요구에 최적합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제도가 스토리지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네빌 지사장은 덧붙였다.

이를 위해 HDS는 지난 3월 아카이빙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키바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네빌 지사장은 “대용량 액티브 아카이브 솔루션은 새로 플랫폼을 도입할 필요 없이 일반 관리 프레임워크 내에서도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면서 “금융기관의 데이터 백업같은 관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외부 컴플라이언스 규제와 내부통제에 효과적이다”고 소개했다.

HDS코리아는 사업 확장을 위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업체협의회 가입도 서둘러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HDS코리아는 AOS(Application Optimized Storage)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하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올해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네빌 지사장은 지난 18년간 IT분야에서 해외영업, 마케팅 및 총괄 관리직을 거치며 관리 경험을 쌓은 인물로 한국, 일본, 남아시아, 호주 및 구소련 등지에서 다국적 기업들의 지사관리 및 채널 관리 능력으로 업계에서 정평 나 있다.

네빌 지사장이 이끌고 있는 HDS코리아가 올해 금융권에서 어느 정도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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