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회장, 국내 첫 '아태지역 최고 금융 CEO' 선정
한동우 회장, 국내 첫 '아태지역 최고 금융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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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엠마뉴엘 다니엘 아시안뱅커 회장, 지미 그루엘 전 미 재무부 차관,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신한금융지주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일 개최된 아시안 뱅커 '2014 리더십 대상'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금융CE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보여준 경영성과와 재무 건전성, 리더십, 경영철학 등 전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고 신한의 '따뜻한 금융'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며 리더십과 통찰력이 증명된 점이 선정 배경이었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연구기관이며, 2006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금융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경영자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인이 아태지역 최고 금융CEO로 선정된 것은 한 회장이 최초이며, 역대 수상자로는 싱가포르개발은행의 피유시 굽타, 호주 ANZ은행의 마이크 스미스, 중국 공상은행의 장젠칭 등이 있다.

아울러 신한금융지주는 '2014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금융기업'으로 선정됐고, 신한은행은 '2014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 및 '최고의 인터넷 뱅킹 금융사', 신한카드는 '최우수 신용카드사'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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