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ICT 활용 사회공헌 비전 '스마트 브리지' 선언
삼성SDS, ICT 활용 사회공헌 비전 '스마트 브리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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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올해 창립 29주년을 맞은 삼성SDS의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은 '행복한 정보통신기술(ICT)세상으로 이어주는 스마트 브리지(Smart Bridge)'다. 
 
스마트 브리지란 ICT 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 소외계층과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계층을 지원, 건강한 ICT세상으로 이어주는 다리를 말한다. ICT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순환적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3대 목표는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ICT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해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보호하는 '디지털 디스펑션 예방'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해피 라이프 지원' 등이다.
 
스마트 브리지의 대표적인 활동은 20여년 전 소년원과 맺은 인연에서부터 시작된다. 삼성SDS는 지난 1993년부터 전국 소년원에 370대의 PC를 기부하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ICT 교육과 경진대회를 실시, 소년원생들이 IT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서벽지 학교에 ICT인프라 지원, 장애 및 소년소녀 가장과 1:1 결연을 맺고 IT교육과 멘토링을 진행, 인터넷과 휴대폰 중독 예방 전문 강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ICT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정보화에 결핍 된 소외계층과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계층을 지원하겠다"며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업계의 특성을 살린 활동을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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