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서울역 쪽방촌 '동자희망나눔센터' 지원
카페베네, 서울역 쪽방촌 '동자희망나눔센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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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페베네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지원한다.

25일 카페베네는 KT, 미래창조과학부,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손잡고 동자동 쪽방촌 주민의 자활 지원하기 위한 조직인 민∙관 나눔협력네트워크에 참여해 '동자희망나눔센터' 내 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동자희망나눔센터 1층 '나눔공간' 입구에 IT 카페를 열고, 커피머신 등의 장비와 초기 운영을 위한 원재료 및 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운영관리팀 관리자가 주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매장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동자동 쪽방촌은 서울에 위치한 쪽방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다. 동자희망나눔센터는 22명의 쪽방촌 주민을 고용해 구성원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 센터는 IT 카페, UHD TV 등을 갖춘 문화공간과 샤워실, 세탁실 등의 주민 편의시설, 창업지원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3층 구조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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