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CJ제일제당은 24일 충남 아산시에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와 '가공용 쌀 구매 및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 지역 농가에서 올해 생산하는 가공용 쌀을 전량 수매한다. 연간 총 물량은 조곡 3300t 규모다.
아산시는 가공용 쌀의 품질관리는 물론 행정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가공용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아산시 내 쌀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정지원 전략구매팀장은 "아산에서 생산하는 가공용 쌀이 가공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쌀인 만큼 회사와 지역 농업인 모두에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결과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차원에서 CJ제일제당은 매년 계약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아산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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