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DBMS 새로운 바람 일으킬 것” -알티베이스 김기완 대표-
“하이브리드 DBMS 새로운 바람 일으킬 것” -알티베이스 김기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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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DBMS가 제조, 금융, 공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잇따라 적용되며 범용 DBMS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DBMS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토종 DBMS 기업인 알티베이스는 강화된 실시간 처리 미 및 대용량 데이터를 지원하는 고효율의 DB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알티베이스의 김기완 대표는 “본사가 개발, 공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MM DBMS ‘ALTIBASE 4’를 출시한 지 1년여 만에 20여개 사이트를 고객으로 확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영업성과를 밝혔다.

최근 DBMS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하이브리드 MM DBMS ‘ALTIBASE 4’는 MMDBMS로 통신, 금융 분야의 실시간 처리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던 알티베이스가 범용 DBMS 시장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지난 7년간 DBMS 분야에서 축적한 개발 노하우를 쏟아부어 개발한 야심작이다.

김기완 대표는 “이 제품은 타 DBMS와 달리 단일 DBMS 내에서 MMDBMS와 DRDBMS를 동시에 제공해 기업들에게 신속한 고객 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복 DBMS 구입에 따른 투자 비용의 최소화, 관리의 단순성 및 사용의 용이성 등을 꾀할 수 있게 해 준다”고 강조했다.

알티베이스는 외환선물, 레프코선물 등의 금융사에 하이브리드 형태의 알티베이스 제품을 공급했다.  현대증권, 코스콤 등에는 only MMDB 형태의 제품 운영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DBMS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완 대표는 "시장 진입 장벽이 높고, 외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내 DBMS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토종 DBMS 업체인 알티베이스의 선전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많은 대기업들과 기관들이 범용 DBMS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실패로 끝난 경우가 다반사였다”라고 덧붙였다.

김기완 대표는 “알티베이스의 범용 DBMS 시장 진출 선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없지는 않았지만 틈새 시장에 안주하기보다는 글로벌 업체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글로벌 업체로 거듭나고 싶었다”고 시장 진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범용 DBMS 시장 진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속한 기술 지원으로 고객의 신뢰를 획득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알티베이스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DBMS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ALTIBASE 4’에 대한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마지막으로 "알티베이스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 개발 및 신속한 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시장 확산에 촉매 역할을 담당할 역량 있는 영업 파트너를 발굴해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ALTIBASE 4의 활용도를 높여줄 다양한 써드 파티 솔루션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티베이스는 특히 DBMS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ALTIBASE 4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는 시장 진입 초기에는 준거 사이트를 활용한 영업 및 마케팅 전개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희정 기자 nocutfilm@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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