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호 골프장 3차 경매 '또 유찰'
제주도 1호 골프장 3차 경매 '또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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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경영난으로 부도 처리된 제주도 1호 골프장인 제주컨트리클럽 공매가 또 유찰됐다.

1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제주컨트리클럽에 대한 3차 경매가 진행됐지만 최저 입찰가인 400억 6천여만 원에 아무도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컨트리클럽에 대한 3차 경매가 유찰되면서 오는 7월 예정된 4차 경매 최저 입찰가는 종전가보다 30% 떨어진 280여억 원으로 결정됐다.

주컨트리클럽은 골프장 부지 155만 제곱미터와 클럽하우스 등 건물 4천여 제곱미터 규모다.

제주컨트리클럽은 48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 1호 골프장이지만 제주지역 골프장 공급 과잉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지난해 8월 최종 부도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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