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뉴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사회공헌 팔 걷었다
[CEO&뉴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사회공헌 팔 걷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사진=유진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매칭펀드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유 부회장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제안하면서 매칭펀드가 마련됐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매칭펀드는 직원들이 월급 1%나 특정 금액을 설정해 급여에서 출연한다. 회사는 직원들의 출연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부해 펀드에 설정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에 실시하던 봉사활동 외에 회사와 직원이 힘을 모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금전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는 취지에서 매칭펀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연 2회 유 부회장은 물론 임직원들이 함께 노숙자 배식활동 및 불우이웃 청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연말에는 날씨가 추운 만큼 불우한 계층에 연탄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지난달 창립 60주년을 맞아 애사심 제고 차원에서 60주의 자사주 매입금액을 지원하는 자사주 갖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건의한 사항으로 소속감을 갖고 회사에 애정을 표현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말 성건웅 부사장, 김영선 전무, 이재길 상무, 최현 상무는 자사주를 60주씩 매입했다. 남선일 상무보와 이병익 상무보도 각각 60주씩, 노태일 상무는 600주를 매수했다. 김형상 상무는 자사주 1000주를 사들였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2013.4.1~12.31) 영업이익이 144억2612만원으로 전년(2012.4.1~2013.3.31)에 비해 흑자전환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도 101억1696만원으로 흑자전환한 반면 매출액은 4125억6614만원으로 16.6% 줄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