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금연 캠페인 강화…적발시 인사처분
태영건설, 금연 캠페인 강화…적발시 인사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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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클리닉에 참가한 태영건설 임직원들이 금연 상담사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태영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태영건설이 금연 캠페인을 강화한다.

12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임직원의 건강과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금연을 권장해 왔으나, 자체 조사결과 결과가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부터 전 임직원의 금연을 위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부터 사옥 내부는 물론, 사옥 인근에서의 흡연도 금지하고 있으며 흡연을 하다 적발된 직원은 1차 경고 이후 재적발될 경우 인사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건강검진을 통해 금연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달부터 영등포보건소와 함께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금연상담, 행동요법 지도, 금연 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금연 성공 여부를 확인해 금연에 실패한 임직원은 인사고과 반영을 비롯한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의 체험담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유하고 '나만의 금연 방안' 중 우수자를 선정, 포상하는 등 자율적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해 전 임직원의 금연 성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정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금연 캠페인을 시작으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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