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현대홈쇼핑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체육 활동 진흥을 위해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에 후원금 3000만원을 지난 4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국제 휠체어 테니스대회와 장애인 유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는 장애인 휠체어 테니스를 육성하기 위한 단체로, 현재 장애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해 70여명이 활동 중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총 1억4000만원을 후원해 왔다.
장길남 현대홈쇼핑 테니스동호회장 상무는 "장애인들이 테니스를 통해 재활과 삶의 의지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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