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9일 부산모터쇼에서 더 뉴 C클래스와 더 뉴 GLA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다음달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체도 키웠고 실내 공간도 넓혔다.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을 줄이고 공기 역학성을 살린 점도 강점이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더 뉴 C 200 모델이 4860만원,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 모델 542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모델 565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모델 5800만원이다.
올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더 뉴 GLA클래스도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GLA클래스는 벤츠가 내놓는 네번째 컴팩트카 세그먼트 모델로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외관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결합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 홍보모델로 배우 조인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조인성의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더 뉴 C클래스와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조인성은 이번 부산모터쇼에도 참석해 직접 더 뉴 C클래스를 소개하며 향후 6개월 간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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