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몽골 '환경난민' 자립 지원에 1억 기탁
오비맥주, 몽골 '환경난민' 자립 지원에 1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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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오비맥주가 몽골 환경난민의 자립 지원을 위해 국제환경 비영리단체(NGO)인 '푸른아시아'에 1억원을 기탁했다.

19일 오비맥주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푸른아시아를 방문한 최수만 정책홍보 부사장이 오기출 사무총장에게 환경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 5년째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확대하고, 사막화로 생활 터전을 잃은 소위 '환경 난민'의 자립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몽골에서 판매되는 카스 제품의 판매금액 1 % 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국토의 50%가 사막인 몽골 울란바토르 아이막(道) 에르덴솜(郡)에 1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또한 오비맥주는 이달 말 푸른아시아와 국내 대학생 환경동아리 '그린 단델리온(Green Dandelion)' 회원들과 함께 울란바타르 아이막 에르덴솜 지역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에르덴 하늘마을 기반시설 및 거주지 보수 작업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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