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F70' 출시…보조금 받으면 '만원폰'
LG전자, 'LG F70' 출시…보조금 받으면 '만원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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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LG F70'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보급형 LTE 스마트폰 'LG F70'을 출고가 27만9400원에 출시한다.

LG전자는 19일 국내 최초로 20만원대 LTE 스마트폰 LG F70을 오는 21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F70은 4.5인치 IPS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440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외에도 △노크코드 △플러그앤팝(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되는 기능) △퀵메모 △안드로이드 킷캣(OS) 등을 탑재했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로 출시된다.

LG F70의 출고가는 27만9400원으로 법정보조금 27만원을 지원받는다면 9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 가입비와 유심비 등 기타 비용을 제하더라도 매력적인 가격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말 3세대(3G) 스마트폰 'L70'을 KT와 알뜰폰 업체에서 출고가 25만9600원에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KT 전용으로 내놓았던 '옵티머스 GK'의 출고가 역시 L70 수준으로 낮추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F70은 합리적인 출고가에 차별화된 UX, 최신 OS를 탑재한 보급형 LTE 스마트폰"이라며 "LG전자는 아직 LTE를 경험하지 못한 다수의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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