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소외계층 지원 나서
한화생명, 베트남 소외계층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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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한화생명은 12일 베트남 호치민시 4군 정치교육센터에서 호치민시의 저소득가정에게 건강보험증 1000장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어 한화생명은 호치민, 벤째, 빈딘, 동탑, 꽝남, 후에, 끼엔장 등 7개 성의 저소득가정에 총 1만422장의 건강보험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건강보험 가입률이 미흡해 저소득가정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화생명이 연간 약 80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증을 구매해 지원키로 한 것이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까마우, 끼엔장, 닥락, 빈딘, 롱안, 빈롱 등 6개 성에 사랑의 집 40채를 지어 기부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에서 땅을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호아빈성에는 유치원을 신축해 기증할 계획이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혜택과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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