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지난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투자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영덕 건산연 연구위원은 "서울시 주요 인프라 사업이 만성적인 공기지연과 중기 투자계획의 일관성 없는 변경 등으로 인프라 공급 목표가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추진 중인 핵심 인프라 사업에 적정예산을 배정하고, 시민의 안전한 도시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 재난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필요성과 수도 서울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도시혁신모델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