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10일 NC이천점 오픈
이랜드, 10일 NC이천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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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랜드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이랜드가 오는 10일 경기도 이천시에 NC쇼핑몰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NC이천점은 영업면적 1만2231㎡(약 3700평)로,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 규모에 122개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 곳에는 슈펜, 스파오, 폴더 등 이랜드의 SPA 브랜드와 편집숍인 레겐보겐, 폴더 등 그동안 이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브랜드가 들어선다.

NC이천점은 30~40대 고객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여성과 신사복뿐 아니라 유아동 브랜드도 대거 입점시켰다. 또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도 입점해 가족형 콘텐츠로 꾸몄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7층에 조성된 유아동 매장에는 북유럽 스타일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과 이랜드 자체 브랜드 앙떼떼, 스텝키즈 등 20여개 매장이 입점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3040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SPA브랜드로 젊은 고객층의 입맛까지 생각했다"며 "아울러 이천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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