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늘린다
서울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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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유발·환경개선부담금 감면 방안 추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서울시가 전기자동차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내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를 기존 38대에서 46대로 늘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급속충전기는 전기자동차를 살 때 받는 개인용 완숙충전기보다 충전시간이 9배 빠르다. 급속충전기로 30분만 충전해도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레이와 쏘울 전기자동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기존 충전기 38대 중 26대를 이달 말까지 르노 삼성의 'SM3 Z.E'도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대형마트 등에서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면 해당 건축물에 교통유발부담금과 환경개선부담금을 감면해주는 방안과 민간도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 사업을 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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