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美 유통사 선정 '2013 최우수 파트너선사'
현대상선, 美 유통사 선정 '2013 최우수 파트너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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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규 현대상선 미주본부 상무(왼쪽 2번째),릭 가브리엘슨 타깃사 부사장(왼쪽 3번째), 김태명 현대상선 미주본부 부장(오른쪽 1번째). (사진=현대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현대상선이  세계 400여개 물류업체와 협력하는 국제 유통기업 타깃사가 선정하는 최우수 파트너선사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상선은 타깃사가 매년 최우수 서비스 선사 한 곳에 시상하는 '2013 최우수 파트너선사(Outstanding Partnership 2013)'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9년에도 타깃사의 최우수 파트너선사로 선정됐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올해 최우수 물류기업(Provider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

타깃은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미국내 500대 기업 중 36위에 오른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매년 400여개 물류 관련 협력업체의 서비스를 심사해 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현대상선은 운항의 정시성과 선적서류 정확성, 화물 운송시간, 터미널 운영 효율성,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상선이 그동안 강조해온 '고객 최우선주의'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글로벌 선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2012년 일본 소니로 부터 9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미국 물류 전문지 '월드 트레이드 100(World Trade100)'로부터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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